연세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

연세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9월 8일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 동물실험실을 완공하고 10월 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진우 연세대학교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 단장, 강혜영 약학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2층에 위치한 동물실험실은 규모는 287.6m²이며, 실험동물 사육실과 실험실, 준비실, 처치실, 멸균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마우스와 렛트 등 소형 동물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신규 동물실험실은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로, 고급 장비와 첨단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진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연세대학교와 기업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새로 구축한 시설이다.

이진우 부총장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 동물실험실을 통해 송도 지역의 기업, 학교의 연구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개발의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학대학 강혜영 학장은 “이번 동물실험실 구축을 기반으로 연세대학교와 송도 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연세대학교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 내 유휴부지에 기업, 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상시적인 산학협력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5년 동안의 리모델링과 시설 구축을 거쳐 2025년까지 최종 35개 기업의 유치를 목표로 산학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